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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보호관찰소, 성폭력치료강의 수강명령 대상자 프로그램 집행

2026-05-26 10:50:23

(제공=전주보호관찰소)이미지 확대보기
(제공=전주보호관찰소)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 전주보호관찰소(전주준법지원센터)는 지난 5월 18일부터 5일 동안 소 내 1층 교육실에서 법원으로부터 성폭력치료강의 수강명령을 부과받은 대상자 9명에 대해 프로그램을 집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기이해(인생곡선 그리기) △ 감정카드로 나의 감정 표현(설명)하기 △동의, 적극적 합의의 개념 알아보기 △성인지 감수성 키우기 △성폭력 통념 바로잡기 △디지털성폭력 및 아동청소년 성착취의 이해 △피해자 공감을 위한 역할극 △다짐 편지 쓰고, 발표하기 등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대상자는 소감문에서 “이번 40시간의 성폭력치료 프로그램 이수는 제 인생에서 가장 부끄러운 잘못을 직면하는 고통스러운 시간이었다. 동시에 왜곡되어 있던 저의 성인식을 완전히 무너뜨리고 올바른 가치관을 세우는 결정적인 전환점이 되었다”고 적었다.

전주보호관찰소 김충원 소장은 “성폭력은 사회적 피해가 큰 범죄인 만큼, 철저한 교육을 통해 재발을 방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수강명령제도는 법원에서 유죄가 인정되거나 보호처분의 필요성이 인정된 사람에 대하여 일정시간 동안 범죄성 개선을 위한 치료와 교육을 받도록 명하는 제도로, 보호관찰소에서 집행한다. 수강분야로는 약물알코올 치료강의, 준법운전 강의, 정신심리 치료강의, 가정폭력 치료강의, 아동학대 치료강의 등 다양하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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