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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산림청과 ‘라면 국물 제로 캠페인’ 전개…등산로 인근서 액체 응고제 무료 배포

2026-05-21 19: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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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로이슈 편도욱 기자] 편의점 CU가 산림청과 함께 등산 중 발생하는 액체성 음식물 쓰레기 처리를 지원하는 ‘라면 국물 제로 캠페인’을 오는 22일부터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기획됐으며, 라면 국물과 음료 등을 젤 형태로 굳혀 일반 쓰레기로 처리할 수 있는 휴대용 액체 흡수제 ‘매직밤’을 무료 배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매직밤은 액체에 투입하면 내용물을 응고시키는 제품으로, 등산객들이 산행 중 발생하는 음식물 국물을 보다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배포는 전국 10개 산림 인근 CU 점포에서 진행된다. 대상 지역은 관악산, 북한산, 도봉산, 금정산, 미륵산, 팔공산, 설악산, 월악산, 내장산, 소백산 등이다. 총 4000여 개의 매직밤이 제공될 예정이다.

CU는 아웃도어 커뮤니티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과 협업해 앱 이벤트 신청 회원에게도 매직밤을 무상 제공한다.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은 약 65만 명 규모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캠페인 참여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오는 5월 22일부터 7월 22일까지 캠페인 참여 인증서 또는 산행 중 매직밤 사용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블랙야크 배낭과 CU 모바일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회사 측은 최근 관악산 정상 인근에서 라면 국물과 쓰레기 무단 투기 사례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점을 반영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매직밤 1개로 약 400ml 분량의 액체를 응고할 수 있어 편의점 컵라면 국물 처리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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