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는 중국 식품 수입·유통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식품 박람회로, 올해는 42개 국가관과 70개국 50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행사 기간 동안 약 18만 명이 현장을 찾았다.
농식품부와 aT는 중국 시장 수출 확대를 위해 충남·전북·경북 등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총 80개 부스 규모의 통합한국관을 운영했다.
한국관에서는 기능성 식품과 프리미엄 식재료를 중심으로 인삼과 쌀가공품, 파프리카, 라면 등을 소개했다.
행사에 앞서 상하이와 선전, 항저우, 푸저우 등 지역 바이어를 대상으로 온라인 사전 상담회도 진행됐다. 박람회 기간에는 시음·시식 행사와 소비자 설문조사를 통해 참가 기업의 제품 개선과 현지 마케팅 전략 수립을 지원했다.
상하이 지역 식재료 바이어는 “현지 한식당 증가로 장류와 소스류, 음료베이스 등 한국 식재료 수요가 늘고 있다”며 “한국관에서 발굴한 기업들과 후속 상담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중국은 K-푸드 주요 수출 시장 중 하나”라며 “라면 등 기존 수출 품목뿐 아니라 프리미엄 식재료 등 유망 품목의 수출 확대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4월까지 한국 농림축산식품의 대중국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5% 증가한 5억2290만 달러로 집계됐다. 품목별로는 라면 1억3375만 달러, 음료 6423만 달러, 과자류 3286만 달러 등을 기록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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