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결정은 유류비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잎담배 경작인의 생산비 부담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KT&G는 지난해보다 약 22억 원을 추가 투입해 국산엽 매입 가격을 조정할 예정이다.
KT&G는 지난 19일 연초생산안정화재단에서 엽연초생산협동조합중앙회에 국내 잎담배 농가 복지증진 지원금 4억 원도 전달했다.
지원금은 잎담배 재배 농업인의 건강검진비와 경작인 자녀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지원 대상은 약 750명이다.
KT&G는 2013년부터 14년째 잎담배 농가를 대상으로 건강검진비와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회사에 따르면 누적 수혜 경작인은 약 1만6500명이다.
KT&G는 2002년부터 매년 국산 잎담배를 전량 매입하고 있다. 영농기 자금난 완화를 위해 구매 예정 대금의 30%를 4~5월 무이자로 선지급하고, 기존 9월부터 시작됐던 잎담배 매입 시기를 7월로 앞당겨 매매대금을 조기 지급하는 제도도 운영 중이다.
또 잎담배 모종 이식과 수확 시기에 맞춰 2007년부터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정성헌 KT&G 구매운영본부장은 “유류비 부담 증가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국산엽 매입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잎담배 농가와의 협력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