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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제19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

‘올해의 세계인 상’ 콜롬비아 마르가리타 수녀 수상

2026-05-20 17:31:37

(사진제공=법무부)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법무부)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5월 20일 용산아트홀에서 “포용으로 넓어지고 다양성으로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내건 '제19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세계인의 날」은 국민과 동포, 외국인 등 이민자가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07년도에 지정된 법정기념일(재한외국인 처우기본법 제19조)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서영교 위원장, 32개국 주한 외교사절을 비롯해 국제이주기구(IOM) 한국대표, 유엔난민기구(UNHCR)한국대표 등 700여 명의 내·외국인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세계인의 날 유공자 포상,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미국 국적 테리스 브라운의 특별공연, 다문화 청소년으로 구성된 ‘아름드리’합창단, 퓨전국악밴드 ‘그라나다’, 다국적 K-POP 그룹 아홉(AHOF) 등의 축하공연이 열려 의미있고 즐거운 화합의 장이 됐다.

야외에서는 주한외국공관 등이 ‘세계문화·의상체험’, ‘지문키링 이벤트’, ‘무료 떡 나눔 행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져 참석자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세계인의 날」유공자 포상 수여식에서는 동포, 외국인 등 이민자의 정착지원과 사회통합 분야에서 오랫동안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은 개인과 단체에게 대통령표창(개인 1, 단체 2), 국무총리표창(개인 3, 단체 4), 법무부장관 표창(개인 16, 단체 1)이 수여됐다.

개인 분야 대통령표창은 콜롬비아 국적의 마르가리타 수녀(올해 세계인상), 단체 분야 대통령표창은 ‘안산시고려인문화센터(대표 신은철)’, ‘사단법인 한국다문화복지협회(대표 유지룡)’가 수상에 영예를 안았다.

마르가리타 수녀는 성가정의 카푸친 수녀회 소속으로 1996년 3월 한국에 파송되어 약 27년간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했다. 특히 가정에서 돌봄 받기 어려운 아동들을 위한 공동생활가정 운영으로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발달과 복지에 봉사·헌신해 왔다.

또한 지난 2022년 8월 경기 화성시 제부도 인근 해상에서 공군 전투기가 엔진 화재로 추락하면서 비상탈출한 조종사를 해상에서 구조한 스리랑카 국적 외국인근로자 3명(루완, 짜투랑가, 딜립)에게 공군참모총장 감사장이 수여됐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기념사에서 "우리나라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국민과 동포, 외국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통합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사회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세계인 주간(5. 20.~26.)에는 전국의 출입국·외국인청(사무소)에서 해당 지자체 등과 함께 부산세계시민축제(부산청), 한국어 말하기 대회(인천청, 전주사무소), 다문화거리 운영(제주청), 다!다!다! 페스타(대구사무소)등 주민과 외국인이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축제가 진행된다.

지역 학회, 이민정책 및 동포정책 전문가, 동포지원단체, 외국인지원단체 등과 함께 현장에서 찾는 외국인정책의 방향과 미래(안산사무소), 공존과 환대의 국내 체류 동포정책(인천청), 국제자유도시 제주에서 특화된 이민정책 추진 방향(제주청) 등 이민정책 포럼도 열린다.

한편 유튜브채널(법무부TV,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Korea Immigration), 세계인의 날(Together Day) 홈페이지를 통해 기념식을 볼 수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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