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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0만명 ‘읍’ 단위 지역, 공급 부족 속 신규 분양 관심 집중

2026-05-20 13:48:45

읍 인구 순위.이미지 확대보기
읍 인구 순위.
[로이슈 최영록 기자] 인구 10만명을 상회하거나 이에 육박하는 ‘읍’ 단위 지역에서 새 아파트가 나온다. 행정구역은 ‘읍’이지만 실제 생활권 규모와 인프라는 웬만한 중소도시를 웃돌고 있는 만큼 신규 분양에 대한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2026년 4월 기준)에 따르면 전국 ‘읍’ 단위 중 인구 최다 지역은 경남 양산시 물금읍(11만7196명)이며, 이어 경기 화성시 봉담읍(11만1029명), 충남 아산시 배방읍(9만8452명),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9만4510명) 순이다. 양산시 물금읍 인구는 서울 중구(11만7760명) 수준이며, 부산 중구·서구·동구·영도구보다 많다.

2020년 이후 신규 분양 물량은 물금읍 2곳(1295가구), 진접읍 1곳(348가구, 2020년 이후 공급 없음), 봉담읍 1곳(806가구, 2023년 이후 공급 없음), 향남읍 1곳(945가구, 2021년 이후 공급 없음)에 그쳤다.

5월 분양 예정 단지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양산더스카이’(물금읍, 2개 단지 총 598가구, 전용 68~159㎡, 2.4m 천장고·거실 유리난간) ▲6월 한성건설 ‘천안아산역 그랑시티 필하우스 1블록’(배방읍, 1534가구, 전용 84·103㎡) ▲6월 대광건영 ‘남양주 진접2 S-2 대광로제비앙’(진접읍, 949가구) ▲7월 SGC이앤씨 ‘동화리 더리브’(봉담읍, 258가구, 지역주택조합) 등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탄탄한 정주 인구에 공급 공백까지 맞물린 만큼 신규 분양에 대한 실거주와 투자 수요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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