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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리스크에 분양가 상승 압력…가격 경쟁력 단지로 수요 이동

2026-04-22 10:04:58

용인 플랫폼시티 라온프라이빗 아르디에 투시도.(사진=라온건설)이미지 확대보기
용인 플랫폼시티 라온프라이빗 아르디에 투시도.(사진=라온건설)
[로이슈 최영록 기자] 중동 리스크로 유가와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분양가 인상 압력이 커지고 있다.

건설업은 산업 특성상, 장비 가동과 자재 운송 과정에서 유류 의존도가 높은 산업 구조를 갖고 있다. 또 아스팔트 등 석유화학 자재 비중이 높아 유가 상승이 곧 공사비를 끌어올린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유가가 10% 상승할 경우 건설 생산비용은 약 0.21%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향후 분양가 상승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최근 분양가 상승세도 뚜렷하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전국 민간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올해 3월 말 기준 약 2021만원으로, 전월 대비 0.71% 상승했다. 서울은 3.3㎡당 약 5489만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수도권 역시 3.3㎡당 약 3307만원으로, 전월보다 2.64% 상승했다.

더욱이 분양가 상승은 공급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 가격 부담으로 수요가 위축되면 건설사들은 분양 일정을 미룰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일부 정비사업 현장에서는 조합과 시공자 간 공사비 증액을 둘러싼 갈등으로, 사업이 지연되거나 시공자를 재선정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이같은 분양가 상승과 공급 변수로, 분양시장에서는 선점 수요가 움직이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중동발 분양가 인상 압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공급 축소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며 “향후 분양가 상승을 우려한 수요자들이, 가격 상승 전 내집 마련에 나서려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라온건설은 ‘용인 플랫폼시티 라온프라이빗 아르디에’의 무순위 및 임의공급 청약을 이달 27일 동시에 진행한다. 면적별로 전용 84·103㎡는 무순위, 전용 116·119㎡는 임의공급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달 30일이며, 계약은 내달 1일에 실시한다.

‘용인 플랫폼시티 라온프라이빗 아르디에’는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63(영덕동 55-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7층, 7개동, 전용면적 84~119㎡ 총 23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250만원대로, 플랫폼시티 인근 아파트 시세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평가된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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