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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갑’ 출마 한동훈, 與하정우 등판 거론에 "출마 지시하면 불법 선거개입" 주장

2026-04-16 15:29:29

전입신고 후 주민들과 셀카 찍는 한동훈 전 대표(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전입신고 후 주민들과 셀카 찍는 한동훈 전 대표(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6·3 지방선거에서 함께 치러질 예정인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 한 가운데 16일 여권 경쟁자로 거론되는 하정우 청와대 AI 미래기획 수석비서관 출마에 비판적인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 북갑 선거에 나올지 말지에 대해 하정우 수석이나 조국 대표는 부산시민이 아니라 이재명 대통령 지시나 민주당 허락을 받아야 하는 겁니까"라면서 "하 수석이 기다리고 있는 것처럼 이 대통령이 하 수석에게 부산 북갑에 출마하라고 지시하면 대통령의 불법 선거 개입, 당무 개입이 된다"고 지적했다.

한 전 대표는 "조 대표 말대로라면 민주당이 평택 나가지 말라고 하면 또 다른 곳 찾아야 합니다. 조 대표는 평택 나가는 것은 민주당 허락 받았습니까"라고 반문했다.

아울러 부산 지역 출마에 대해 자율방범대 활동을 하는 영상과 함께 "부산 북구를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 정성을 다하겠다"며 "부산 북구는 발전 가능성이 큰 곳이다. 부산 북구와 끝까지 함께 발전하겠다"고 썼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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