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연합뉴스에 따르면 정 대표는 이날 부산 현장최고위에서 함께 참석한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에게 하 수석에 대한 '질문 세례'로 관련 언급에 포문을 열었다.
정 대표가 전 후보에게 "하정우가 후배냐"라고 묻자, 전 후보는 "고등학교 6년 후배다. 우리 고교에 이렇게 걸출한 인물이 있는 줄 몰랐다"고 답했다.
앞서 정 대표는 이미 하 수석을 향해 수차례 공개적으로 출마를 요청한 바 있으나 하 수석은 차출론에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9일 하 수석에 "할 일도 많은데, 작업 들어온다고 넘어가고 그러면 안 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하 수석 고향인 부산 최고위에서 재차 언급한 것은 이른 바 여론 띄우기를 통해 차출 요구를 본격화 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 때문에 당 내에서도 정 대표의 지속적인 러브콜이일각에서도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친명계인 이언주 최고위원은 이날 불교방송 라디오 인터뷰에서 "하 수석은 대한민국을 위해 해야 할 역할이 있다. 북갑에서 이기기 위해 '하 수석이 아니면 안 된다'는 것은 조금 맞지 않는 매칭"이라며 "이 대통령이 말씀하신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 저는 대통령 말씀이 맞는다고 생각한다. 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
한편 정 대표는 6·3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르는 국회의원 재보선과 관련, '전 지역 공천' 방침을 재차 강조했다. 무공천으로 조국혁신당 등 진보 야당과의 선거연대를 꾀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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