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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 상생협력·ESG 경영 계획 추진

2026-04-08 17: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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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한국연구재단이 상생협력 및 ESG 경영 계획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연구재단은 고물가 등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에 대응해 협력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에는 내부 예산 절감을 통해 확보한 재원을 협력사 지원에 활용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재단은 소모성 물품과 전산 자산 사용을 줄이기 위해 ‘선순환 그린 상점’을 운영할 예정이다. 매월 1회 오프라인 상점을 열어 물품 재활용을 유도하고, 신규 구매 전 재고 확인 절차를 의무화해 불필요한 구매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상태가 양호한 물품은 재포장해 지역사회에 기부할 방침이다.

협력사 지원 방안으로는 원자재 가격 변동분을 납품가에 반영하는 납품대금 연동제 확대가 추진된다. 장기계약 업체에 대해서는 공급원가 변동 시 협의를 통해 대금을 조정하는 제도도 도입할 예정이다.

한국연구재단에 따르면 납품대금 연동제는 2026년 4월 3일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공공기관 규제 개선 대표사례로 소개됐다.

이와 함께 재단은 중소기업의 기술 유출 방지를 위한 기술임치 수수료 지원을 확대하고, 명저번역지원사업 지정출판사 관련 규제 개선 제도도 지속 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술임치는 핵심 기술자료를 기술자료임치센터에 맡겨 공정한 거래를 지원하는 제도다.

홍원화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공공기관이 중소 협력업체와 어떻게 상생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ESG 경영의 사례가 될 것”이라며 “연구재단과 협력사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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