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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미래 K-해양방산 이끌어 갈 ‘차세대 구축함’ 공개

2026-03-31 17:03:04

한화오션과 한화시스템이 ‘2026년 이순신방위산업전(YIDEX)’에 마련한 통합부스의 모습.(사진=한화오션)이미지 확대보기
한화오션과 한화시스템이 ‘2026년 이순신방위산업전(YIDEX)’에 마련한 통합부스의 모습.(사진=한화오션)
[로이슈 최영록 기자] 한화오션이 고성능∙고효율 해상전투 플랫폼인 ‘차세대 구축함’을 필두로 미래 전장 환경 변화에 최적화된 함정들을 공개했다.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 사장)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와 군항 11부두에서 열리는 ‘2026년 이순신방위산업전(YIDEX)’에 참가해 한화시스템과 통합부스를 운영, 한화의 핵심역량을 집약한 통합 솔루션을 제시할 방침이라고 31일 밝혔다.

대한민국 해군의 첫 국산 구축함인 KDX-Ⅰ ‘광개토대왕함’을 시작으로 KDX-Ⅱ, Ⅲ 사업을 모두 수행한 유일한 업체인 한화오션은 이번 행사에서 ‘수상함 명가’의 전통을 이어갈 ‘차세대 구축함’을 선보인다.

한화오션 ‘차세대 구축함’의 핵심 키워드는 ‘유∙무인 복합전투체계’와 ‘다층방어체계’, ‘운용인력 최적화’ 등이다. 우선 이 구축함은 무인항공기(UAV), 무인수상정(USV), 무인잠수정(UUV) 등 다양한 무인체계를 운용할 수 있는 미션 베이(Mission-Bay)를 통해 유∙무인 복합전투체계를 구현한다. 더불어 레이저 무기와 자폭 드론을 활용한 다층방어체계도 탑재하고 있다.

또 최신 무장, 탐지, 통제 체계와 자동화 기술을 통합 적용해 수상·수중·항공 영역에서 입체적 해상작전 수행 능력을 갖췄다. 스마트 함교와 전투지휘실 통합, AI(인공지능) 기반 손상통제체계 등 자동화·무인화 기술도 적용돼 운용 인력을 최적화하고 전투 효율성과 작전 지속 능력을 극대화 할 수 있다.

항공·해양 무인체계를 기반으로 감시정찰, 대공, 대함, 대잠 등 다양한 임무 수행 능력을 보유한 차세대 해양 전투 플랫폼 ‘유∙무인전력모함’과 연안뿐 아니라 심해에서도 안정적인 잠수함 구난과 스쿠버 잠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잠수함 구조함(ASR-Ⅱ)’도 이번 전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CPSP)에서 최종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는 한화오션의 수출 모델 ‘장보고-Ⅲ 배치-Ⅱ’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한화오션 특수선사업부 국내영업 담당 김호중 상무는 “이번 이순신방위산업전에서는 ‘차세대 구축함’ 등을 통해 한화오션의 초격차 방산 기술경쟁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 상무는 “한화오션의 차세대 플랫폼들은 미래 전장에서 경쟁 우위를 점할 전투성능과 생존성, 운용 효율성, 다양한 임무에 대한 유연성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함정 기술 실현을 통해 미국은 물론 전세계의 해양방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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