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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 1월 1일 생중계

2025-12-19 23:02:34

메가박스,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 1월 1일 생중계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메가박스가 2025년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를 1월 1일 오후 7시 전국 32개 지점에서 생중계로 상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스트리아 빈 무지크페라인 황금홀에서 열리며, 캐나다 출신 지휘자 야닉 네제-세갱이 처음으로 신년음악회를 지휘한다. 그는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음악감독을 맡고 있으며, 빈 필하모닉과 15년 이상 협업해온 지휘자다.

올해 신년음악회는 다섯 곡의 신곡 초연이 포함돼 주목받고 있다. 특히 여성 작곡가 조세핀 바인리히의 ‘세이렌의 노래’와 플로렌스 프라이스의 ‘레인보우 왈츠’가 처음으로 황금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인터미션 필름은 빈 알베르티나 박물관 개관 250주년을 기념하는 ‘예술의 마법 – 알베르티나 250년’으로, 모네와 칸딘스키 등의 작품을 음악과 영상으로 재구성했다. 발레 인터루드는 존 노이마이어가 연출하고 AKRIS의 알베르트 크리믈러가 의상을 담당했으며, 빈 국립발레단이 슈트라우스 2세의 ‘남국의 장미’와 ‘외교관 폴카’에 맞춰 공연한다.

이번 상영은 코엑스점을 포함한 전국 32개 지점에서 진행되며, ‘돌비 시네마’, ‘돌비 비전+애트모스’, ‘르 리클라이너’, ‘부티크’ 등 특별관에서도 관람할 수 있다. 관련 정보는 메가박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극장 환경에서 고음질과 대형 화면으로 공연의 감동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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