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지부장 임동문)는 11월 20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금호전기 본사에서 출소자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 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회복귀 대상자의 안정적인 취업 기회 확대와 재범 방지, 그리고 허그일자리지원 프로그램 참여자의 일자리 확보를 목적으로 이뤄졌다.

협약식에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 임동문 지부장을 비롯한 직원과 ㈜금호전기 이홍민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해 출소자 취업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기반 구축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지부는 고용촉진지원금 제도 안내, 기업 맞춤형 인재 추천, 취업알선 서비스 제공 등 기업의 원활한 인력 채용을 지원한다. 아울러 기업의 채용 요구에 맞춘 대상자 발굴 및 사전 상담, 취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금호전기는 신규 인력 채용 시 서울지부 추천 인재의 우선 고용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으며 취업 취약계층에게 고용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키로 했다.

임동문 서울지부장은 “이번 협약이 보호대상자의 안정적 사회정착과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큰 힘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