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테팔이 1인 가구 증가와 홈 쿠킹 수요 확산에 맞춰 소형 그릴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미니 그릴은 작은 공간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혼자 식사를 준비하는 경우는 물론 소규모 모임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은 가로 24cm, 세로 18cm, 높이 9cm 크기로 제작돼 A4 용지보다 작은 크기를 갖췄다. 열선은 네 겹으로 구성돼 조리 시간을 줄여주며, 그릴 플레이트에는 논스틱 코팅이 적용돼 음식이 눌어붙지 않는다. 관계자는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기름이 많은 고기를 조리할 때는 배출 홀이 과도한 기름을 아래로 모아 깔끔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했다. 조리 후 관리도 간단해 플레이트와 기름 받이를 분리해 세척할 수 있으며 식기세척기 사용도 가능하다.

테팔 측은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집에서 자신만의 요리를 즐기는 경향이 뚜렷하다”며 “이번 제품은 크기를 줄이고 관리 부담을 덜어내면서도 기본 성능을 유지해 다양한 소비자에게 적합한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