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삼양식품이 신제품 '삼양1963' 출시를 기념하여 오는 26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옥외 광고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삼양1963' 옥외 광고는 수증기 장치를 활용하여 갓 끓인 라면에서 김이 피어오르는 모습을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삼양식품은 라면이 가진 따뜻한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함으로써 제품 이미지를 직접적으로 전달하고, 소비자들이 감성적으로 브랜드를 경험하도록 기획했다.

또한 이번 활동은 '삼양1963'의 주요 대상층인 2030세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성수동 중심 상권에 광고를 배치했다. 삼양식품은 라면의 본질인 따뜻함을 내세운 옥외 광고를 통해 브랜드 노출 효과를 높이고, 2030세대와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성수동 지역의 문화적 특성과 젊은 소비자층의 생활 양식을 고려하여 실험적이면서도 감성적인 옥외 광고 활동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삼양1963'을 중심으로 브랜드 가치와 제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양식품의 신제품 '삼양1963'은 삼양 브랜드를 통해 처음 선보이는 프리미엄 미식 라면이다. 과거 삼양라면 제조 레시피의 핵심이었던 우지를 활용하여 면의 고소한 맛과 국물의 깊은 맛을 살려 차별화된 풍미를 구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