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홈앤쇼핑이 롯데관광과 함께 북유럽 주요 도시를 둘러보는 크루즈 여행 상품을 방송을 통해 공개한다. 방송은 16일 저녁 8시 30분 진행된다.

이번 상품은 핀에어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해 헬싱키로 이동한 뒤, 노르웨지안 크루즈 라인 선박을 타고 북유럽 항구도시를 순회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전 일정이 발코니 객실로 운영되며, 크루즈에서 숙박과 식사가 함께 제공된다.

항로는 덴마크와 노르웨이, 스웨덴 등 스칸디나비아 3국을 비롯해 독일, 리투아니아, 폴란드 등 최대 9개국을 포함한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여행객이 한 번의 항로에서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일정”이라며 “북유럽 대표 도시를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품은 내년 여름 한정 일정으로 운영되며 출발 인원에도 제한이 있다. 회사는 “고객이 여유 있는 일정 속에서 차분히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세부 일정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