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바디프랜드는 브랜드스탁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선정되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게 되었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브랜드스탁이 개발한 가치평가 모델 BSTI(Brand Stock Top Index)를 기반으로 선정된다. 이 모델은 브랜드주가지수와 소비자조사지수를 합산하여 주요 브랜드의 시장 경쟁력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바디프랜드는 2016년 처음으로 이 목록에 진입한 이후 매년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올해 3분기에도 헬스케어 업계에서 1위를 유지하고 전체 브랜드 중 26위를 기록했다. 바디프랜드는 삼성 비스포크, LG 유플러스 등 대기업 브랜드는 물론 코웨이와 같은 동종업계 브랜드, 글로벌 브랜드인 페이스북과 X(엑스)보다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바디프랜드는 독립 구동되는 로보틱스 기술을 통해 개인 맞춤형 마사지를 제공하는 헬스케어로봇 기업으로 발전하였다. 헬스케어로봇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며, 국내 마사지체어 시장의 약 40%를 헬스케어로봇으로 전환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고객 중심의 전략이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다양한 특허 출원과 R&D 투자를 통해 헬스케어로봇 기술 혁신을 지속하고 있으며, 팔과 다리를 포함한 전신을 움직이며 마사지할 수 있는 고도화된 로보틱스 기술을 독자 개발하였다. 또한, 해외 시장으로의 원천 기술 수출이 363% 증가하는 성과를 올렸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