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돌(Dole)코리아가 오는 21일 서울 잠실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2025 굿네이버스 레이스 with 띵크어스’를 공식 후원한다.

‘굿네이버스 레이스 with 띵크어스’는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가 롯데카드와 함께 급격한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기획한 달리기 행사다.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후 위기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으로 참가비 전액은 숲 조성 사업 등에 사용된다.

돌코리아는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뜻깊은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자 러닝 참가자들을 위한 ‘스위티오 바나나 1입봉’을 총 3천3백 개 후원한다. 돌코리아의 스위티오 바나나는 비타민, 칼륨 등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한 것은 물론 맛과 휴대성도 뛰어나 운동 전후 간식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러닝 후 지친 기력을 보충할 수 있도록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 전원에게 바나나를 제공할 예정이다.

CSR을 담당하는 류미선 돌코리아 인사총무팀 이사는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다방면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러닝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까지 되새길 수 있는 이번 행사 취지에 동감해 후원사로 참여하게 됐다”며 “러닝에 참여하는 모든 참가자들에게 바나나가 유용한 선물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청과 기업으로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네스프레소, 머신 세척 서비스 ‘머신 클린업’ 론칭

네스프레소(Nespresso)가 전문 머신 세척 서비스인 ‘머신 클린업’을 론칭하며, 클럽 멤버의 커피 경험을 한층 더 세심하게 관리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고객의 머신을 수거해 전문 테크니션이 외부는 물론 내부까지 분해∙세척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문 테크니션이 머신 내부에 쌓인 미네랄 침전물과 석회질을 제거하고, 커피와 직접 닿는 핵심 부품의 일부를 교체해 보다 위생적이고 전문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머신 클린업’은 오랜만에 머신을 다시 사용하거나 커피 맛이 예전 같지 않다고 느끼는 고객, 평소 청소를 자주 놓치거나 머신을 꼼꼼하게 관리하고 싶은 고객에게 특히 유용하다. 클린업 서비스를 위해 머신을 맡긴 동안에도 커피를 계속해서 즐길 수 있도록 임대 머신을 제공한다.

본 서비스는 오리지널 150캡슐 또는 버츄오 120캡슐 구매 시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서비스 진행 기간 동안 22,000원 상당의 머신 임대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받는다. 단, 1년 내 동일 서비스 중복 적용은 제한되며, 버츄오 라인 고객에게는 버츄오 머신이, 오리지널 라인 고객에게는 버츄오 머신과 커피가 함께 임대, 제공된다.

서비스의 기본요금은 90,000원이며, 최근 1년 내 커피 구매 이력이 있는 네스프레소 클럽 멤버는 48,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커피 구매 이력이 없는 고객도 60캡슐 구매와 마케팅 정보 활용에 동의하면 동일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네파, 4세대로 진화한 ‘칸네토 트랙션 맥스’ 출시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F/W 시즌을 맞아 기능성과 디자인을 대폭 강화한 4세대 시그니처 등산화 ‘칸네토 트랙션 맥스’를 출시했다.

네파 칸네토 시리즈는 2019년 첫 출시 이후 “발볼 넓은 한국인 발에 잘 맞는다”, “한국 특유의 화강암 지형에 최적화됐다”라는 입소문으로 시작되어 현재까지 누적 28만 족 이상 판매되며 국민 등산화로 자리 잡았다. 칸네토는 단순한 신발을 넘어 한국형 산행 문화와 지형, 소비자 니즈에 맞춰 끊임없이 발전해 온 네파의 헤리티지 라인으로 평가받는다.

1세대 칸네토는 초보 등산객도 쉽게 적응할 수 있는 편안한 착화감과 안정감을 앞세워 등산 입문자들의 선택을 이끌었다면, 이후 2세대와 3세대를 거치면서 한국인의 발볼에 맞춘 와이드 핏, 험준한 국내 지형을 고려한 접지력 강화 아웃솔, 다양한 연령층이 착용할 수 있도록 한 스타일 업그레이드를 차례로 도입하며 고객층을 넓혔다.

이번 4세대 ‘칸네토 트랙션 맥스’는 이러한 진화의 연장선에서 탄생했다. 부드러운 스플릿 가죽과 고급 누벅을 믹스한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강화했으며, 다크 그레이·샌드·브라운·카멜 4가지 색상으로 출시돼 다양한 스타일링 수요에 대응한다.

또한, 바닥 전면에 고무 형태의 계단식 디자인에 초점을 둔 ‘트랙션 러그(TRACTION LUG)’를 적용해 일반 고무 대비 추진력과 제동력, 접지력이 우수하다. 기존 대비 접지력을 최대 25%, 접촉 표면적을 최대 50% 향상시켜 어떤 환경에서도 뛰어난 그립력과 안전한 보행이 가능하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