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CJ ENM(대표 윤상현)은 지난 8일(현지시각) 토론토국제영화제(Toront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산업 콘퍼런스(Industry Conference)에 글로벌 우수 AI 콘텐츠 기업으로 초청받아 AI 콘텐츠 제작사례 및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글로벌 전문가들과 함께 AI 콘텐츠의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CJ ENM 관계자는 "‘AI를 통해 스토리텔링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다(Unlocking New Possibilities for Storytelling with AI)’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콘퍼런스에는 AI 애니메이션 <캣 비기(Cat Biggie)>를 제작한 CJ ENM 김승우 AI 크리에이터가 패널로 참석했다"라며 "그는 CJ ENM의 AI 콘텐츠 제작 사례로 2024년 칸 월드 영화제와 뉴욕 AMT 영화제에서 각각 최우수 AI 영화상을 수상한 AI 단편 영화 <M 호텔(M Hotel)>과 AI 애니메이션 시리즈 <캣 비기(Cat Biggie)>를 소개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번 콘퍼런스의 사회는 생성형 AI 작가이자 전문 기술자인 돈 앨런 스티븐슨 3세(Don Allen Stevenson III)가 맡았다. 또한 원더 다이내믹스(Wonder Dynamics) 공동 창립자 니콜라 토도로비치(Nikola Todorovic), 플레이북 PLBK(Playbook PLBK) 공동 창립자 크리스티나 리 스톰(Christina Lee Storm), 푸에르토리코 출신 영화감독 앙헬 마누엘 소토(Ángel Manuel Soto) 등 영화, 미디어, AI, 기술 분야의 전문가들이 패널로 함께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