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CGV가 심야 영화 축제 ‘열대야엔 무비야(夜) - 올 무비 나잇 2탄’을 9월 5일(금)과 6일(토) 이틀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CGV 관계자는 "한여름의 마지막 무더위 속, 시원한 극장에서 밤새 영화를 즐길 수 있는 특별 이벤트로 관객들의 높은 참여가 기대된다"라며 "지난 8월 진행된 1탄은 씨네드쉐프의 프리미엄 상영관 전석이 매진되는 등 뜨거운 반응 속에 성료한 바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행사에서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노바디2’, ‘투게더’, ‘컨저링: 마지막 의식’, ‘살인자 리포트’ 등 5편 가운데 취향에 맞춰 2편을 1만 4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라며 "리클라이너 상영관과 자연 컨셉의 힐링 상영관 씨네앤포레, 감각적인 씨네앤리빙룸까지 동일한 가격으로 예매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호텔 같은 꿀잠에 빠져들 수 있는 씨네드쉐프의 프리미엄 모션 베드 상영관 템퍼시네마와 프리미엄 소파 상영관 골드클래스도 심야 특가로 마련했다. 템퍼시네마는 영화 2편 관람과 꿀잠 타임을 포함해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5만원에, 골드클래스는 심야 2편을 2만원에 즐길 수 있다.

영화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메뉴도 준비했다. 맥주 1캔과 스낵 1종으로 구성된 ‘맥주 세트’는 7천 5백원, 디카페인 콜드브루 1잔과 시그니처 스위트 팝콘 1개가 포함된 ‘디카페인 세트’는 7천원에 제공된다. ‘올 무비 나잇’ 씨네톡 후기를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CJ ONE 5,000포인트도 증정한다.

‘열대야엔 무비야(夜) - 올 무비 나잇 2탄’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