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바른치킨이 본격적인 가을 시즌을 맞아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치치치 세트'와 함께하는 가을 '오풍행(오붓하게, 풍성하게, 행복하게)' 사은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여름 '이열치열' 콘셉트에 이어 진행되는 계절 한정 프로모션으로, 가을철 가족 고객을 겨냥한 다채로운 세트 메뉴 구성이 특징이다.

치킨, 치즈볼(3EA), 치즈떡볶이 조합의 '치치치 세트'로 구성되는 이번 '오풍행' 사은행사는 △2인 추천 ‘오붓한 달맞이 세트(치킨 택1+치즈볼 택1)’ △3인 추천 ‘풍성한 한가위 세트(치킨 택1+치즈볼 택2)’ △4인 추천 ‘행복한 패밀리 세트(치킨 택1+치즈볼 3종+치즈떡볶이)’ 등 3종 세트를 마련했으며, 최대 7천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메인 치킨 메뉴는 ‘통곡물간장치킨’과 ‘옥수수치킨’ 중 선택할 수 있다. 두 메뉴 모두 곡물을 활용한 자체 레시피로 가을 추수 컨셉을 활용한 것은 물론, 건강한 풍미와 바삭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사이드 메뉴는 오리지널·갈릭·고구마 3종 치즈볼과 치즈떡볶이를 매운맛·덜매운맛 중에서 고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올 4월부터 지속적으로 진행 중인 고객 감사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매장을 직접 방문해 식사하는 고객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마련됐다. 할인 혜택은 매장 내 식사 시에만 적용되며, 포장 및 배달 주문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엔폴드(ENFOLD), 신세계백화점 본점 리뉴얼 오픈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 엔폴드(ENFOLD)가 지난달 29일 신세계백화점 본점 4층에 리뉴얼 오픈했다. 2012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우에다 미즈키(Mizuki Ueda)가 론칭한 엔폴드는 부드럽게 감싸는 실루엣을 통해 릴렉스 & 엘레강스 스타일을 제안하며,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아시아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왔다.

엔폴드 매장은 브랜드명에서 비롯된 ‘감싸다(ENFOLD)’라는 개념을 공간 전체에 입체적으로 구현한다. 항아리나 병을 연상시키는 상징적 집기는 단순한 디스플레이를 넘어, “싸다, 담다, 지키다’라는 의미를 담은 ‘용기’의 형태로 브랜드 철학을 시각화한다.

또한 엔폴드는 2020년부터 전 세계 매장에 단일 테마 컬러를 적용하는 독창적인 공간 연출을 이어오고 있다. 강남점은 다크 옐로우, 부산점은 아쿠아 블루를 통해 지역의 빛과 공기를 담아냈으며, 시각적으로 쌓이는 경험을 전달해오고 있다.

이번 신세계 본점은 부드럽고 은은한 민트 그린을 테마로, 역사와 현대가 교차하는 명동의 분위기를 반영하여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엔폴드가 추구하는 ‘포용’의 가치를 온전히 경험할 수 있다.

◆푸디스트 X ㈜에스에프씨, 전략적 제휴로 식음 분야 경쟁력 강화

푸디스트가 주식회사 에스에프씨(대표 이덕우)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 지자체 주관 푸드트럭 축제에서 식음사업 협력 모델을 선보였다. 이번 제휴는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식음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상공인 지원을 목표로 했다.

푸디스트는 단체급식 및 외식식재 사업을 영위하며 PB 브랜드 ‘식자재왕’, 중소 식음 사업자를 위한 구매플랫폼 ‘식자재왕몰’을 운영하면서 외식 사업 전반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에스에프씨는 전국 최대 규모의 푸드트럭 플랫폼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푸드트럭 축제와 행사를 주관, 지역 상인이 참여하는 로컬 맛집을 발굴해 왔다. 또한 조리가 간편한 셀프시스템을 적용한 푸드트럭과 핫도그 프랜차이즈 브랜드 ‘코브라독스’를 통해 독창적인 외식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푸디스트는 코브라독스의 메뉴를 단체급식 사업장에 도입하고, 푸드트럭 플랫폼 내에서 푸디스트의 PB브랜드 식자재왕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의 첫 번째 사례로 지난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노원구청 주최로 열린 ‘푸드트럭 페스티벌’에서 양사의 협업이 본격화됐다. 이 행사에서는 다양한 메뉴와 함께 지역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에스에프씨의 푸드트럭 운영 전문성과 푸디스트의 단체급식 및 식자재 유통 역량이 결합해 소상공인과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