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 전 대통령도 직접 출석 예정인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오후 2시 15분부터 서울중앙지법 서관 321호 법정에서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특검팀 측에선 윤 전 대통령 대면조사에 참여했던 박억수·장우성 특검보와 조재철·김정국 부장검사 등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 전 대통령 측에선 김홍일·배보윤·송진호·채명성·김계리·유정화 변호사 등이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대통령도 이날 직접 법정에 출석하기로 했다.
특검팀은 구속영장에 크게 5가지 범죄사실을 적시하며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의 혐의를 적용한 상황이다.
영장실질심사가 끝나면 윤 전 대통령은 서울구치소로 이동해 결과를 기다리게 되는데 이르면 이날 밤늦게 또는 내일 새벽께 구속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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