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특강은 손 씻기와 같은 기본적인 위생 습관부터 적당한 운동, 올바른 음식 씹는 방법, 균형 잡힌 식단, 그리고 일상생활 속 건강 관리의 중요성까지,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 속에서 보호소년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들을 소개했다.
특강에 나선 김학성 의무과장은 "우리 보호소년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사회에 복귀하여 밝은 미래를 그려나가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에는 작은 습관 하나가 건강을 좌우할 수 있으니, 오늘 배운 내용을 꼭 기억하고 꾸준히 실천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보호소년들은 쉽고 재미있는 설명에 귀 기울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습관들이 건강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깨달으면서 놀라움과 함께 스스로 건강을 챙겨야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몇몇 소년들은 강연 후 직접 질문을 하거나, 건강 관리 방법에 대한 추가 정보를 요청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송천중고등학교는 이번 특강을 통해 보호소년들이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책임지는 능력을 기르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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