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 세교 아테라는 경기도 오산시 벌음동 382번지 일대(오산세교2지구 A12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면적 59㎡ 총 433가구 규모다.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59㎡A 117가구 ▲59㎡B 108가구 ▲59㎡C 149가구 ▲59㎡D 59가구 등이다.
분양일정은 이달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한다. 당첨자는 18일 발표한 후 7월 21일~23일 정당계약을 받는다.
오산 세교 아테라는 오산세교2지구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다. 민간참여 공공분양이란 민간 건설사의 우수한 시공력과 브랜드 프리미엄, 정부의 안정성까지 결합한 주택공급 모델이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약 1330만원의 합리적 가격에 선보여 3억원대 초반부터 내집마련이 가능하다. 거주 의무기간도 없으며, 소유권이전등기 후 매매가 가능하다.
오산 세교 아테라는 택지지구에 들어서는 만큼 우수한 인프라를 갖췄다.
우선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오산역을 이용할 수 있고, 오산IC(경부고속도로)와 향남IC(평택화성고속도로), 북오산IC(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경부선 철도를 가로지르는 횡단도로가 공사를 진행중이라 오산시 동서 간 차량 흐름 개선도 기대된다. 오산역에 GTX-C노선(계획)이 추진 중인 점이 눈에 띄며, 오산역에서 수인분당선 망포역을 연결하는 동탄도시철도도 계획돼 있다.
또 단지에서 도보거리에 초교∙고교(예정) 부지가 있어 교육여건도 개선되며, 초평도서관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쾌적한 자연환경도 돋보인다. 상재봉을 마주하고 있어 조망이 가능하며, 오산세교2지구 내 다양한 녹지와 오산천, 가감이산 등도 인접하다. 이마트 오산점, 롯데마트 오산점, CGV 오산, 오산시청 등 쇼핑문화 시설과 관공서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세교지구는 개발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향후 ‘오산’이라는 지역을 넘어 수도권 남부의 대표적 신흥 주거지로 자리 잡고, 동탄과 같은 신도시 브랜드 위상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할 수 있는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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