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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부산콘텐츠마켓 2025’서 인기 드라마 포맷 수출

2025-05-30 18:25:27

CJ ENM, ‘부산콘텐츠마켓 2025’서  인기 드라마 포맷 수출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CJ ENM(대표 윤상현)이 아시아 최대 규모 글로벌 콘텐츠 마켓 ‘부산콘텐츠마켓(BCM) 2025’에서 유수의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오리지널 콘텐츠 포맷 수출, 글로벌 공동제작 프로젝트 스크리닝, 아카데미 세션 등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CJ ENM 관계자는 "문화사업 진출 30주년을 맞아 올해를 ‘글로벌 가속화의 원년’으로 선언한 CJ ENM은 이번 BCM에서 기존 히트작부터 신작까지 총망라한 콘텐츠 라인업을 선보이며 세계 각국의 미디어 기업과 다양한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BCM 기간 동안 아시아, 유럽, 미주, 아프리카 등 전 세계 콘텐츠 기업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만한 IP를 소개했다"라며 "필리핀 최대 미디어 기업 ABS-CBN은 <사이코지만 괜찮아> 리메이크 제작을 확정했으며, 태국 최대 종합 미디어 기업 True Visions(트루 비전스)와 CJ ENM의 현지 합작법인 TrueCJ Creations(트루 CJ 크리에이션즈)는 <해피니스>, <마우스> 리메이크를 추진한다"라고 말했다.

현재 방영 중인 <금주를 부탁해>와 7월 방영 예정인 <서초동> 등 신작들도 해외 미디어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BCM 콘퍼런스에서는 일본 TBS와 공동제작한 서바이벌 예능 <무한루프> 스크리닝을 진행했다. 지난 3월 일본 현지에서 성공적으로 방영된 이 프로그램은 2021년 체결된 TBS그룹과의 업무 협약 첫 결실로, 독창적인 한일 공동제작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같은 협약의 후속작인 스튜디오드래곤-TBS 합작 드라마 <하츠코이 도그즈>도 7월 공개를 앞두고 있어 한일 콘텐츠 협력의 지속 확장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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