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유통·생활경제

[생활경제 이슈] 연세유업, 발효유 제품군 지난해 연간 판매량 5000만개 돌파 外

2025-05-30 11:22:51

[생활경제 이슈] 연세유업, 발효유 제품군 지난해 연간 판매량 5000만개 돌파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이 발효유 라인 강화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유업계가 저출산, FTA에 따른 관세 철폐 등으로 위축되는 가운데, 연세유업은 카테고리별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섰다. 우유는 A2원유로 프리미엄화하고, 두유는 저당 제품군을 확대했다. 발효유 부문 역시 드링킹 요거트에서 떠먹는 요거트까지 제품군을 확장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 중 2024년 1년 간 연세유업의 발효유 전 제품 누적 판매량은 5,000만 개를 돌파했다. 드링킹 요거트는 카톤팩 형태의 ‘연세 요거트’와 병 형태의 ‘세브란스 발효유’로 구성되며, 편의점, 대형마트, 가정배달 등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특히 ‘세브란스 발효유’는 위, 장 건강 등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과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가정배달 채널을 중심으로 3년 연속 성장세를 보였으며, 지난해 연간 판매량은 1,400만 개를 넘어섰다.

또한 연세유업은 지난해 2분기부터 떠먹는 요거트 생산을 위한 설비를 도입하며 발효유 라인업 확장을 본격화했다. 떠먹는 요거트의 경우, 생산 설비 도입 후 매월 약 17%의 판매량 증가세를 보이며, 이 중 A2원유를 사용한 ‘세브란스 A2요거트’는 주력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연세유업은 내달 중 새로운 플레이버를 선보일 계획이다.

◆네스프레소, ‘서울재즈페스티벌 2025’ 공식 스폰서로 참가

네스프레소(Nespresso)가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제17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25(이하 서재페)’의 공식 스폰서로 참가한다.

네스프레소는 ‘여름 안에서, 아이스 커피로 쿨하게!’라는 시즌 캠페인 콘셉트 아래, 아이스 커피와 음악을 사랑하는 소비자들에게 무더운 여름 시원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로 3회째 서재페에 참여하고 있는 네스프레소는 지난해에도 약 1만 명의 관람객이 네스프레소 라운지를 찾아 큰 인기를 얻었고, 올해 역시 많은 관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선보이는 네스프레소 라운지는 90년대 레트로 체크 패턴과 파스텔톤에서 영감을 받아 피스타치오와 레몬을 닮은 색상을 중심으로 꾸며졌다. 관객들은 라운지에서 여름 한정 신제품을 활용한 아이스 커피 레시피를 즐기며 공연의 열기를 식혀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라운지 내 커피 바(Coffee Bar)에서는 신제품 ‘아이스 피스타치오 바닐라향’, ‘아이스 코코넛 바닐라향’ 커피를 활용한 여름 한정 레시피 ‘피스타치오의 고소한 바다’, ‘이 여름 타이코코’를 선보인다. ‘피스타치오의 고소한 바다’는 피스타치오 스프레드와 밀크폼을 더해 부드러움과 고소함을 극대화한 라테다. ‘이 여름 타이코코’는 코코넛 워터와 레몬 탄산수를 더해 동남아 감성을 살린 커피 드링크로 갈증 해소에 제격이다.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글로벌 최초로 출시된 ‘바닐라향 프라페’도를 현장에서 맛볼 수 있다. 아이스 블렌디드 음료 전용 제품인 ‘바닐라향 프라페’는 간편하게 카페 스타일의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해줘 올 여름 열기를 식혀줄 쿨링 레시피로 주목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국립중앙도서관이 함께 나선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백종훈)과 국립중앙도서관(관장 김희섭)은 대한민국 만화 자료의 체계적인 아카이브 구축과 만화 창작자 정보의 국제표준이름식별자(ISNI) 부여 및 정보 관리 강화를 위해 협력에 나선다.

양 기관은 2025년 5월 26일(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국 만화 및 웹툰 자료의 장기적 수집·보존 ▲창작자 정보의 국제 표준화 및 활용도 제고 ▲콘텐츠 제작 및 연구자 지원을 위한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국내에서 제작된 만화 및 웹툰 자료의 원본 및 서비스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보존하며, 국립중앙도서관은 이를 이관받아 국가 차원에서 영구적으로 보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양 기관은 만화 창작자에 대한 ISNI 부여 및 정보 관리를 강화함으로써, 국내 작가의 국제적 신원 식별 및 활용도를 높이고,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력은 단순한 자료 수집과 보존을 넘어, 콘텐츠 제작을 위한 정보 공유, 연구자 지원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한국 만화·웹툰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