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오는 5월 31일(토)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88명의 남자 프로가 출전하는 ‘2025 신한투자증권 GTOUR’ 4차 대회 결선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골프존 관계자는 "‘2025 신한투자증권 GTOUR’ 4차 대회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1일,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다"라며 "1라운드에는 13명의 시드권자와 예선통과자, 신인 및 초청 선수 등 총 88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컷오프를 통해 60명의 선수가 최종라운드에 나선다"라고 전했다.

이어 "대회 코스는 해발 1,500m 고도에 위치한 자연친화적인 골프장이자 도전적이고 독특한 레이아웃이 특징인 알파인 골프리조트 치앙마이로, 올해 3월 업데이트된 신규 코스인 만큼 선수별 코스 매니지먼트를 지켜보는 재미가 클 것으로 보인다"라며 "대회 총상금은 7천만원으로 우승자에게는 상금 1천 5백만원 및 대상 & 신인상 포인트 2천점을 지급한다"라고 말했다.

메이저 대회 이후 약 두 달 만에 개최하는 정규대회로 기존 GTOUR에서 이름을 알린 베테랑 선수뿐만 아니라 실력을 갈고닦은 신예 선수들 간의 양보 없는 각축전이 더욱 기대된다. 25 시즌 KPGA 첫 승을 향해 활발히 투어 활동 중인 GTOUR 최다승의 김홍택과 그 뒤로 다승 기록을 보유한 김민수, 최민욱의 승수 대결이 관전 포인트다. 또 25 시즌 첫 혼성대회 MIXED 1차에서 연장전 샷이글로 짜릿한 우승 승부를 보여준 하기원과 GTOUR 인기 프로들의 혼성 팀매치로 인기를 끈 GTOUR 슈퍼매치 우승팀 이용희의 활약도 경기에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