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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암성 통증 인식 함양 위한 2025 통증 캠페인 개최

2025-05-28 18:01:26

국립암센터, 암성 통증 인식 함양 위한 2025 통증 캠페인 개최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전여송 기자]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지난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암성 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2025 통증 캠페인’을 개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립암센터 호스피스완화의료실과 소아청소년 완화의료팀이 공동 주관하며, 통증캠페인은 국민들에게 암성 통증과 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암성 통증 조절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캠페인 기간 동안 국립암센터는 ▲환자, 보호자 및 내원객을 위한 암성 통증 인식 함양 교육자료 전시 ▲임직원 대상 암성통증 조절에 관한 온라인 퀴즈 이벤트 ▲홍보 부스 운영 및 각종 홍보물 배포 ▲소아청소년암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통증 교육과 보호자 힐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캠페인 진행을 맡은 국립암센터 호스피스완화의료실 박소정 실장은 “암성 통증은 암환자가 가장 흔히 겪는 증상이며, 마약성 진통제를 포함한 적절한 약물치료와 전문가의 다학제적 접근으로 대부분 조절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통제에 대한 불필요한 두려움과 오해로 통증을 참는 환자들이 많다.”라며 “이번 통증캠페인은 그러한 인식을 바꾸기 위한 노력이다. 의료진뿐만 아니라 환자와 가족 모두가 ‘통증은 참는 것이 아니라 치료할 수 있는 것’임을 인식하고, 이를 통해 암환자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국립암센터 소아청소년완화의료팀 박미림 팀장은 “소아청소년암 환자들이 치료과정에서 겪는 통증을 줄이고,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목표”라며, “치료 여정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그 시간이 덜 외롭고 더 따뜻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항상 곁에서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립암센터는 2017년 중앙호스피스센터로 지정된 이후, 호스피스·완화의료 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입원형·가정형·자문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이자 소아청소년완화의료기관으로서 말기암 및 소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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