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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와, 자급제폰 거래액 30% 급상승…통신사 해킹 때문

2025-05-15 11: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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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편도욱 기자]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의 가격비교 서비스 다나와는 자급제 휴대폰(이하 자급제폰) 거래액이 크게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다나와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2주(2025.5.5~5.11) 자급제폰 거래액은 해킹 사건이 있기 전인 4월 3주(2025.4.14~4.20)대비 31% 상승했다.

다나와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쇼핑 수요가 둔화하는 연휴 기간임에도 자급제폰에 대한 수요가 증가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종 별로는 ‘갤럭시S25 플러스’의 거래액이 가장 크게 늘었다. 이 모델의 5월 2주 거래액은 4월 3주 대비 99% 증가했다"라고 말했따.

다나와는 자급제폰 거래액 증가 추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지난 14일부터 ‘갤럭시S25 엣지’의 사전예약이 시작되면서 자급제폰 열기는 한층 더 고조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나와 관계자는 “최근 단말기와 요금제를 분리해 구매하려는 경향이 뚜렷해지는 추세”라며, “신제품 출시와 자급제폰에 대한 정보 접근성이 높아진 것도 수요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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