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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여사 공천 의혹’ 관련 최호 전 평택시장 후보 소환 조사

2025-04-29 13:56:37

서초동 사저로 향하는 윤 전 대통령 부부(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서초동 사저로 향하는 윤 전 대통령 부부(사진=연합뉴스)
검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가운데 2022년 6·1 지방선거 당시 국민의힘 평택시장 후보를 29일 소환했다.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이날 국민의힘 평택시장 후보로 공천됐던 최호 전 경기도의회 의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앞서 검찰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지방선거 당시 평택시장 후보 공천 과정에서 '친윤계' 최 전 의원을 예비후보로 밀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상황이다.

검찰은 주변인 수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김 여사에 대한 대면조사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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