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교육 대상은 지역 내 6~7세 아동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12개소에서 총 295명의 아동이 참여한다. 교육은 5월 2일부터 7월 11일까지 총 18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용산가족공원 텃밭에서 진행되며, ▲개구리의 어린 시절 ▲조물조물 흙 놀이 ▲물의 여행 등 월별 텃밭 환경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아이들은 올챙이 등 텃밭과 연못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을 관찰하고, 흙을 이용한 만들기와 그리기 등 자연에서 찾은 놀이감을 이용한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수경식물 키트 만들기 등의 시간도 가진다.
아이들이 봄에 새롭게 태어나는 생명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흙 속에 사는 생물들을 살펴보며,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몸과 마음이 함께 자라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이후 2차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8월에 교육 대상을 모집하고, 9월부터 11월까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정아 기자 지방자치 정책팀 hja@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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