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남구에 따르면 구청에서 주최하는 교복나눔 장터가 이번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교복 구매에 대한 경제적 부담 완화와 함께 자원 재활용 및 착한 소비에 앞장서기 위해 준비한 행사이다.
나눔 장터에서는 교복 및 지역자활센터에서 생산한 우리밀 상품과 유기농 두부, 호두과자 등을 판매하는 코너가 각각 운영된다.
먼저 교복 전시대에서는 관내 32개 중‧고등학교의 교복을 만날 수 있다.
특히 한번도 착용하지 않은 새 교복을 포함해 재킷과 셔츠, 치마, 바지, 조끼까지 총 1,500여점에 달하는 상품을 나눔 장터 방문객들에게 제공한다.
교복 판매 가격은 1점당 1,000원 이상 자율 기부에 맡기기로 했다.
판매 수익금은 향후 (재)남구장학회에 기부돼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한명화 기자 / 지방자치 정책팀 lawissue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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