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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서울시 최초 '중고거래 스마트쉼터' 운영 개시

2025-04-24 00:35:34

박일하 구청장이 지난 11일 ‘동작중고거래 스마트쉼터’를 방문해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박일하 구청장이 지난 11일 ‘동작중고거래 스마트쉼터’를 방문해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로이슈 한정아 기자] 동작구가 서울시 최초로 ‘중고거래 스마트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7호선 남성역 2번 출구 부근에 있던 ‘동작 e라운지’를 리모델링해 중고거래 쉼터를 조성했다.

주민 활용도가 낮아진 기존 시설을 휴식과 만남은 물론 중고품 인도까지 가능한 ‘생활 밀착형 소통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쉼터는 3면을 투명창으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였고, 실내 조도를 강화해 야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냉난방 시스템을 완비해 날씨나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통합관제센터와 연동되는 CCTV와 비상 안심벨을 설치해 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쉼터는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내부에 비치된 물품 보관함을 통해 비대면 거래도 가능하다.

구는 이번 쉼터가 중고거래 활성화와 함께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지역 커뮤니티 시설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정아 기자 지방자치 정책팀 hja@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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