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 크리에이터’란, 지역(Local)의 자원과 문화 특성을 소재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주체(Creator)를 의미한다.
성동구는 2023년부터 청년 상인의 창의성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청년로컬크리에이터를 육성하고 지역에 새로운 기회를 만들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성동구 내에서 영업장을 운영 중인 청년 상인(19세 이상 39세 이하)으로 최소 3인 이상의 모임(단체)이며, 선정된 팀에는 사업별 최대 1천만 원이 지원된다.
모집 분야는 ▲ 지역 가치 ▲ 로컬 푸드 ▲ 지역기반 제조 ▲ 지역특화관광 ▲거점 브랜드 ▲ 디지털 문화체험 ▲ 자연친화 활동 등 총 7개 분야다.
지난해 공모사업을 통해 크리에이티브×성수와 연계하여 ‘뚝도청춘야시장’을 개최해 전통시장을 알리고 성동구 소규모 양조장의 로컬 전통주를 소개하는 성과를 보였다. 또한 청년 신진작가를 위한 전시, 태국어 홍보영상을 통한 관광객 유치 등 다양한 지역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선보였다.
올해도 성동구는 지역주민은 물론 늘어나는 외국인 관광객을 모을 수 있는 로컬택트(Localtact), 글로컬(Glocal)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의 성과가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 지역사회에 전파되고 지속될 수 있는 사업을 중점 발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한정아 기자 지방자치 정책팀 hja@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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