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부터 운영 중인 ‘영원한 기억봉사단’은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잠들어 있는 근·현대사를 빛낸 인물 29명의 묘역을 정기적으로 돌보며 그 뜻을 기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기억의 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봉사단원들은 “당신을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간직한 채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중랑망우공간 미디어홀에서 자원봉사 보수교육을 받은 후, 유관순 열사 묘역을 찾아 중랑해설사봉사단의 해설을 들으며 추모했다. 이후 박인환, 지석영, 아사카와 다쿠미의 묘역에서 조별로 환경 정비 및 헌화 활동을 진행했다.
한정아 기자 지방자치 정책팀 hja@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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