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3월 말 기준 시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은 2만7천823명이며, 외국인의 지방세 총 체납액은 2천171명 4천848건, 4억6천만원에 달한다.
시는 외국인 다수가 아시아권 국적임을 감안해 한국어와 영어는 물론, 중국어, 우즈베키스탄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몽골어, 카자흐스탄어 등 8개 국어로 책자를 제작했다.
안내 책자에는 △자동차세, 주민세, 재산세 등 지방세 설명 △월별 지방세 납부 안내 △편리한 납부제도 △지방세 체납시 불이익 등 4개 항목이 담겼다.
시는 구청 세무과, 보건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청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청주시가족센터 등에 총 1천부를 배포했다.
특히 청주시가족센터에는 외국인을 위한 강좌가 많아 외국인 한국어교실을 직접 방문해 안내 책자를 배부했다.
진주하 로이슈(lawissue) 기자 lawissue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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