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는 ‘한 사람의 행복한 미래를 만드는 고령 친화 반려학습 도시’란 제목의 사업 계획을 제안해 호평을 받았다.
이 계획은 ‘반려’란 주제를 ‘학습’과 연결해 고령층의 늘어난 여가를 학습 기회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 전국 200여 개 평생학습도시 중 11개 기초 지자체만 선정된 가운데 서대문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3,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구는 이를 통해 고령층 선호가 높은 반려동식물, 반려문화, 반려생활, 반려경제, 반려여행, 반려로봇 등과 관련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관내 9개 대학의 풍부한 대학 교수진과 청년 자원을 연계해 고령층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5월 이후 사업을 시행할 예정으로 세부 내용은 서대문구 평생학습포털에 공지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정아 기자 지방자치 정책팀 hja@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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