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중안전점검'은 사회 전반에 대한 안전에 대한 위해 요인을 사전 점검하여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재난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이번 수상은 행정안전부가 모든 정부 기관 및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큰 기여를 했다고 인정되는 단체를 선정한 결과다. 전국에서 7개 기관이 선정되었으며,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는 송파구가 유일하게 수상했다.
구는 2024년 관내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 어린이 이용시설, 전통시장 등을 포함한 민간 다중이용시설 총 78개소에 대하여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5년간 총 1,164개 안전 관련 시설물을 점검하였으며, 24시간 주민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한 끊임 없는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각 시설별로 특화된 민간 안전 전문가(송파구 안전관리 자문단 등)와 합동점검으로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점검 후에도 시설 보수보강 등 사후 조치를 명확하게 하여 행정의 지속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는 점을 큰 성과로 꼽았다.
한정아 기자 지방자치 정책팀 hja@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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