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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전국 최초 '찾아가는 효도 장기요양 매니저 지원사업' 시행 중

2025-04-12 00:59:06

박일하 구청장이 지난 4일 오전 관내 한 아파트 경로당에 방문해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
박일하 구청장이 지난 4일 오전 관내 한 아파트 경로당에 방문해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로이슈 한정아 기자] 동작구가 ‘찾아가는 효도 장기요양 매니저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본 사업은 복잡한 신청 절차 등으로 장기요양보험 서비스 수혜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담 인력인 ‘효도 장기요양 매니저’가 요양등급 신청부터 확정 후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관리하는 방식이다. ▲신청 서류 작성·제출 ▲건강보험공단 실사와 병원 진료 동행 ▲등급 판정 전후 돌봄 서비스 연계 및 장기요양 혜택 안내 등을 밀착해서 돕는다.

특히 본 사업이 최근 ‘서울시 2025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더욱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구는 공모에서 확보한 예산으로 이달 중 매니저 1명을 추가 채용하고, ‘일상생활지원단’ 인력을 투입해 2개 조(3인 1조)로 사업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영상과 광고물 등을 제작해 사업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나아가 오는 6월 중 어르신 및 돌봄 가족을 위한 정책안내 · 상담 및 특강, 건강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힐링·복지 정책 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정아 기자 지방자치 정책팀 hja@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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