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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침수방지시설 QR코드 시스템' 시범운영

2025-04-12 00:54:38

휴대전화 카메라로 QR코드를 인식하면 침수방지시설 안내문을 볼 수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휴대전화 카메라로 QR코드를 인식하면 침수방지시설 안내문을 볼 수 있다
[로이슈 한정아 기자] 관악구가 주민 누구나 손쉽게 침수 피해에 대비할 수 있는 ‘침수방지시설 QR코드 시스템’을 시범 운영에 나섰다.

구는 지난 2011년부터 반지하 등 침수 우려 주택이나 과거 침수 피해 경험이 있는 주택 8,758가구에 물막이판, 역류방지시설 등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주로 임차인이 거주하는 반지하 가구는 세입자 변동이 잦아 침수방지시설 관리와 사용 방법 숙지 등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구는 반지하 주택 등 침수 우려 주택 내 설치된 침수방지시설에 QR코드를 부착했다. 휴대전화 내 카메라로 해당 QR코드를 인식하면 침수 방지 시설별 ▲설치 ▲사용 ▲관리에 대한 안내문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어르신, 주부 등 침수방지시설 사용과 관리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이 QR코드를 통해 시설 사용법을 손쉽게 확인해, 집중호우 예보 시 반지하 주택 내 초기 대응률이 향상할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한정아 기자 지방자치 정책팀 hja@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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