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는 올해 12월까지 ‘코딩 교실’, ‘메타버스(제페토)’, ‘MBL 창의융합실험’, ‘문화 예술 체험 교실’, ‘사고력 증진 교실’,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로봇 진로체험’, ‘경영전략 진로체험’ 등 8개 분야의 다양한 교육으로 학생들에게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중 ‘코딩교실’에서는 프로그래밍 언어인 ‘파이썬’을 실습할 수 있으며, 특히 인공지능 코딩 로봇인 ‘핑퐁로봇’을 활용한 교육과정을 새롭게 추가해 학생들의 코딩 학습의 접근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제페토’ 플랫폼을 활용한 ‘메타버스’ 과정도 마련되어, 학생들은 나만의 가상공간을 창의적으로 구축해볼 수 있다. 첨단 실험 기자재를 활용한 ‘MBL창의융합실험’은 물리, 화학, 지구과학, 생명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실험을 통해 데이터 분석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창의적인 표현과 소통 능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문화 예술 체험교실'에서는 학생들이 연극과 뮤지컬에 참여하여 표현력과 문화적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고, ‘사고력 증진 교실’에서는 미술 심리와 논리 말하기 등을 통해 감정 표현과 의사소통 방법을 배워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을 신설해 가짜 뉴스나 정보에 대해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디지털 윤리를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지능형 로봇 혁신융합대학인 광운대와 협력하여 학생들이 전공을 미리 체험함과 동시에 대학생들의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 과정에서는 교육용 로봇 키트인 ‘마인드 스톰’을 활용한 ‘로봇 진로체험’과, 상품의 설계와 실현 방안을 모색하는 ‘경영전략 진로체험’을 운영한다.
한정아 기자 지방자치 정책팀 hja@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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