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안전 체험 교실은 다양한 재난 상황을 직접 경험하고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는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 특수 제작된 차량 내 움직이는 지진판에서 지진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대처 방법을 배우는 지진 대피 체험이다. 둘째, 특수 효과를 이용해 화재 연기가 자욱한 곳에서 안전한 대피 방법을 배우는 화재 대피 체험이다. 셋째, 교육용 연기 소화기를 활용해 안전한 소화기 사용 방법을 익히고 직접 실습해 볼 수 있는 소화기 체험이다. 마지막으로, 특수 개조된 차량 내에서 차량이 급제동 시 의자가 전도되는 상황을 통해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는 교통안전 체험이다. 교통안전 체험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안전 체험 교실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다.
강동구는 지난 2024년에도 관내 초등학교 18개교, 학생 2,713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화재 종합 체험, 화재진압 체험으로 구성된 ‘학교로 찾아가는 안전 체험 교실’을 운영하여 참여 학생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정아 기자 지방자치 정책팀 hja@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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