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시는 농촌진흥청,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나주시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시설토마토 작목반 및 친환경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예찰과 방제 현장 영농지도를 집중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토마토뿔나방은 지난해 3월 국내에서 발견된 해충으로 빠른 번식력과 강한 생존력으로 적기에 방제하지 않으면 농작물에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지난 2월 관내 농가에서 토마토뿔나방 개체가 처음 확인돼 즉시 방제 조치를 시행하고 영농지도를 실시했다.
이에 시는 토마토 시설재배 농가의 피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돌입했다. 이달까지 토마토 친환경 재배농가를 포함한 시설재배 농가에 예찰 및 방제 물품을 지원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방제 활동으로 피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우유정 기자 / 지방자치 정책팀 milky0824@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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