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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스마트팜 보급 사업 마침내 결실

2025-03-27 21:59:06

26일 태안읍 남산리에서 진행된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개소식 모습.이미지 확대보기
26일 태안읍 남산리에서 진행된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개소식 모습.
[로이슈 정숙희 기자] 태안군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스마트팜 보급 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26일 태안읍 남산리의 한 청년농가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도·군의원, 관내외 스마트팜 농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사업은 스마트 양식 기술과 스마트 파밍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온실을 신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군은 총 사업비 6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2월부터 지역 청년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에 나서왔다.

새롭게 문을 연 스마트팜은 0.3ha 면적의 온실에 스마트 복합제어시스템을 도입해 사계절 동일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으며, 아쿠아포닉스 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방식의 채소 재배가 가능하다.

해당 청년농가는 스마트팜에 버터헤드, 브린, 데카르트, 멀티리프 등 총 12종의 질 좋은 유러피안 상추를 재배하고 이를 호텔과 카페, 온라인 스마트스토어 등에 납품할 계획이다.

정숙희 기자 / 지방자치 정책팀 jsh@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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