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백호시회는 오는 5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12시에 열리며 김대현 호남지방문헌연구소 소장이 지도한다.
김 소장은 성균관대 한문학 박사로 호남 한시선, 금강산 한시선 등 다수의 한시선을 출간했으며 호남문집, 호남누정 기초목록을 작성한 인물이다.
백호시회 한시에 관심이 있는 성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오는 3월 28일까지 백호문학관 대표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총 30명을 모집하며 10명 이하 신청 시엔 강좌가 취소될 수 있다.
이번 백호시회에서 다룰 호남한시는 호남지방문헌연구소에서 소장 중인 3천여종의 호남문집 중 100여수를 선별한 것이다.
백호 임제를 비롯해 최부, 김인후, 기대승, 고경명, 김덕령, 윤두서, 위백규, 정약용, 황현, 허백련, 전봉준 등 풍부한 호남의 문학 전통을 만들어낸 위인들의 한시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우유정 기자 / 지방자치 정책팀 milky0824@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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