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석자들은 백제 전성기의 왕도였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도시’ 부여에서 일본에 선진 문물과 불교 등을 전파하여 아스카 문화를 이루도록 한 역사적인 유대와 교류의 전통이 있는 만큼, 부여와 일본 나라현 등과의 보다 구체적인 교류협력 증진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한일 문화 페스티벌과 같은 행사를 제도화하고, 한일 간 화해협력의 상징 공간으로 부여에 ‘백제-아스카 문화거리 조성’, ‘일본 테마마을 설치’, 세종에서 부여까지 이어지는 ‘금강 관광 경전철 설치’ 제안까지 여러가지 구체적인 방안들이 논의됐다.
이날 심포지엄을 마치면서 참석자들은 오늘 토론을 통하여 제기된 의견들이 실천될 수 있도록 회원들은 물론 행정기관과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군민들의 동참을 위하여 노력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진주하 로이슈(lawissue) 기자 lawissue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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