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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사업' 서울시 최대 규모로 추진

2025-03-18 23:00:12

물순환 회복사업으로 조성된 ‘물길정원’(버려지는 지하수를 활용한 쿨링포그)이미지 확대보기
물순환 회복사업으로 조성된 ‘물길정원’(버려지는 지하수를 활용한 쿨링포그)
[로이슈 한정아 기자] 영등포구가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서울시 최대 규모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2023년부터 환경부 주관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며, 폭염과 집중호우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선제적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규모인 12억 3천 6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취약가구‧시설 차열페인트 도장 ▲벽면녹화 등 녹색공간 조성 ▲기후위기 대응 시설 조성 등 3개 분야 사업을 추진한다. 구립양화경로당을 포함한 총 8개소에 기후 적응을 위한 인프라를 확대해 취약계층 보호를 더욱 강화한다.

앞서 구는 2023년에 어린이집, 경로당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차열 조성 사업을 진행했으며, 지난해에는 폭염 대응 쉼터 조성(7개소) 및 물순환 회복사업(1개소)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구는 ▲저소득 가구 친환경 보일러 설치 ▲복지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 친환경 고효율 LED 조명 보급 ▲미세먼지 저감 위한 대규모 급식시설 내 친환경 조리장치, 공기청정기, 집진기 설치 등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취약계층 지원에 힘쓰고 있다.

한정아 기자 지방자치 정책팀 hja@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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