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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신속한 제설활동을 통해 시민 불편 최소화

2025-03-17 16:19:59

밤사이 내린 눈에도 말끔한 강릉시이미지 확대보기
밤사이 내린 눈에도 말끔한 강릉시
[로이슈 이지연 기자] 강릉평지에 대설경보가 발령되어, 강릉시가 신속한 제설 활동으로 시민 불편 최소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14일 대설 예비특보에 따른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16일 오전 3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발령하여 신속한 상황 대응을 위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했다.

16일 오후 8시부터 유니목 2대, 덤프 6대를 투입하여 25개 주요 노선 및 이면도로에 제설제를 신속히 살포했다.

17일 오전 4시에는 도로과 장비 10대와 읍면동 제설 장비를 추가로 투입하고, 오전 7시 50분부터 시청 전 직원이 투입되어 읍면동 버스정류장, 인도 및 관광시설을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진행한 결과 현재 강릉시 내 대로변은 말끔히 제설된 상태이다.

17일 10시 기준 강릉지역 적설량은 ▲강릉평지 13.6cm ▲경포 12cm ▲연곡면 20.7cm ▲북강릉 20.9cm ▲성산면 24.1cm ▲왕산면 27.8cm ▲옥계면 19.1cm이다.

이지연 로이슈(lawissue) 기자 lawissue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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