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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민 대상 무료 자전거 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작

2025-03-17 17:52:57

2024년도 한강공원 자전거 안전교육(시니어 대상)이미지 확대보기
2024년도 한강공원 자전거 안전교육(시니어 대상)
[로이슈 전여송 기자] 서울시는 광나루 자전거공원에서 시민 대상 무료 자전거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전거를 처음 배우는 초보자를 위해 자전거의 구조 이해, 안전모 착용법 등 기본 이론 교육부터 페달 밟기, 균형잡기, 코스별 주행 실습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자격을 갖춘 전문 강사가 교육을 진행해 참가자들이 실생활에서 자전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은 어린이, 시니어, 성인, 가족 단위 참가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과정으로 운영되며, 초보자가 기본부터 배워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각 과정은 참가자의 연령과 수준에 맞춰 진행되며, 교육을 통해 올바른 자전거 이용 습관을 기르고, 안전한 주행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어린이 교육 : 서울 소재 유치원과 어린이집 단체 접수를 통해 운영된다.
어린이 가족 교육 : 초등학생 자녀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토요일 오전에 진행된다.
성인 대상 교육 : 18~59세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한 기수당 총 4일간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병행한다.
시니어 대상 교육 :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자전거 운행에 필요한 기본 기술과 안전 수칙을 익혀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올해는 평일 (오전·오후) 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7월에 야간반을 처음으로 시범 운영하며, 성인·시니어를 위한 중급교육도 새롭게 마련된다.

2025년에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7월 1일~ 7월 4일까지, 평일 저녁 야간 교육을 처음으로 도입해 총 4일간 이론과 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2025 광나루 자전거 안전 교실’을 수료한 성인 및 시니어 대상으로 중급교육을 추가 운영하여 심화 된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2025 광나루 자전거 안전교실’ 은 연 80회 운영되며, 총 1,600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자세한 교육 일정은 미래한강본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든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수업에 필요한 교육용 자전거와 안전모 등 보호장비도 무상으로 대여한다. 참여 신청은 3월 17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교육을 진행하는 제이제이교육을 통해 전화 또는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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