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종의 작가는 다수의 저서에서 태백시의 자연과 역사를 소재로 삼아 아동문학이라는 분야에서 태백시의 지역정체성을 심화·고양시키는데 많은 기여를 해왔다.
특히, ‘물길을 만드는 아이(부제 한강의 시작 검룡소)’는 한강 발원지인 검룡소의 생태적 가치를 강조하며 독자들에게 태백의 자연과 물의 소중함을 알렸고, ‘아버지의 하얀 이꽃’에서는 태백의 광산 문화와 광부들의 고난한 삶을 따뜻한 시선으로 조명하여 지역의 역사와 정신을 깊이 있게 담아냈다.
홍종의 작가는 “앞으로도 수많은 태백 취재를 통하여 원석과 같은 태백의 이야기를 보석처럼 다듬어 전국민, 특히 아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연 로이슈(lawissue) 기자 lawissue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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